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셰일 가스 (문단 편집) === 한국 === 한국의 경우는 물가보다는 [[조선업]]이 심각한 타격을 받고 있다. 메이저 조선사[* 현대중공업, 삼성중공업, 대우조선해양 등.] 대다수가 2015년 각각 1조에서 수천억원에 이르는 적자를 냈는데, 이는 고유가 시절 산유국들이 주문한 채유시설에 관련된 해양플랜트들을 셰일 가스의 영향으로 인한 유가 하락 및 채산성 감소로 무더기로 취소했기 때문이다. 여기에 어떻게든 가동률을 유지하기 위해 기존의 선박 건조와는 성격이 전혀 다르고 그렇기에 기술 및 경험이 부족한 해양플랜트 사업에 무모하게 저가 수주로 뛰어들었다가 잦은 설계 변경으로 인한 일정 지연 및 위약금 지불 등이 발생해서 타격이 더 커졌다. 그러나 오히려 셰일가스로 인해 미국은 LNG의 공급과잉 상태가 되었으며 중국은 환경오염 해결을 위한 LNG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어나 제 2 의 LNG 소비국이 되었다. 결국 LNG의 국가간 거대한 이송이 필요하게 되었는데 이는 높은 기술력을 필요로 하는 고부가가치 LNG선박의 세계적인 발주 러쉬를 이끌어내어 지금 한국 3대 조선소의 전성기 부활을 기대할 수 있게 되었다. 그리고 해가 바뀌어 2019년이 되자 이는 점차 현실화되고 있다.[* 전세계 300여곳의 조선소 중 150여 곳이 문을 닫을 거라는 전망이 외신을 탔는데 그 중 90%가 중국 조선소다. 이는 중국이 물량은 많이 쏟아낼지언정 취역 후 2년만에 폐급이 될 정도로 저질 벌크선을 찍어내기 일쑤였고, 그러다보니 한국 조선소와의 치킨게임에서 결국 패배한 탓이 크다. 같은 LNG선이라도 한국은 가성비가 잘 맞는 물건이고 중국은 싼게 비지떡이었던 것.] 그러나 그렇다고 해서 한국 조선업이 활황으로 돌아선 것은 아직 아닌데, LNG선 수요의 특성상 건조 가능한 조선소가 한정되기 때문. 결론적으로 조선업을 기반으로 하는 [[부울경]] 지역과 일부 전라도 지역(군산, 영암 등)에 매우 큰 타격을 주고 있는 것은 부정할 수 없다. 2020년대 현재까지 부울경권의 인구감소가 심각하며 대한민국 조선업은 언론의 희망적인 기사와는 달리 빅3에서도 희망퇴직을 받고 있거나 근로자들이 조선업에 대한 희망이 없어 조선소를 이탈하는 등 불황을 전혀 타개하고 있지 못하기 때문이다. 고용을 창출하려면 해양플랜트가 수주되어야 하는데 계속되는 저유가 시대에서 발주 자체가 거의 없어졌고 LNG선은 그 부족분을 보충해주는 것이 한계가 있음을 드러냈다. [[조선업/연도별 국내 조선업 현황]] 문서 참조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